이경실, 과거 방송 중 눈물 펑펑… “억장이 무너지는 듯 해”

입력 2015-11-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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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사진=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이경실(사진=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이 성추행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이경실의 눈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경실이 과거 방송된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 도중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이날 이경실은 '딸은 엄마를 닮는다'는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 친정 엄마를 언급하며 "방송 활동으로 바쁜 탓에 항상 살림을 도맡아 해오셨다. 어느 날 정말 사소한 다툼에 사이가 멀어져 고향으로 내려가시게 됐고 이후 병을 얻으셨단 소식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경실은 "밀려오는 후회와 슬픔을 억누르고 일을 하러 갔는데 지인의 '친정엄마가 84세면 살 만큼 사신 거다'라는 위로의 말을 듣고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듯했다"며 "자식한테 부모가 사실 만큼 사셨다는 건 세상에 없다고 생각했다. 서러운 마음에선지 가슴 깊숙이 무언가 올라왔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후 이경실은 "막상 친정엄마가 서울로 와서 진단을 받아보니 오진이었다.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며 눈물을 쏟으며 효녀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지난 달 8일 이경실의 남편 A 씨는 지인의 아내인 30대 가정주부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이루어진 첫 번째 공판에서 남편 A 씨가 성추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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