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저가폰 비중 지속적으로 확대 중 - HMC투자증권

입력 2015-11-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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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5일 삼성전자에 대해 중저가폰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10월 삼성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출하량은 9월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11월에는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10월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이엔드스마트폰 판가 하락 여파로 인해 매출액 증가 폭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12월에는 전통적인 채널 재고조정이 단행되면서 출하량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품 업체들의 전반적인 수주 동향을 감안해 볼 때 삼성전자의 4분기 스마트폰과 태 PC 출하량은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8030만대, 85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다만, 중저가 스마트폰 비중 확대로 인해 4분기 스마트폰 ASP가 분기 대비 2.8% 하락하면서 4분기 무선 매출액은 전 분기 보다 7.2% 감소한 24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판가 하락에 따른 공헌이익률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15.4% 감소한 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또 노 연구원은 “일각에서는 갤럭시 노트5의 조기 출시로 인해 하이엔드 제품의 공백기가 과거보다 앞당겨지면서 갤럭시 S7이 1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주요 부품 업체들의 공급 리드 타임(Lead Time)을 감안해 볼 때 갤럭시 S7 출시는 갤럭시 S6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따라서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의 4분기 재고조정 수준은 2014년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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