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준 "'아마도그건', EXID 하니가 다시 불러줬으면" 사심 고백

입력 2015-11-0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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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준(출처=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최용준(출처=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최용준이 '아마도 그건'을 EXID하니가 다시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최용준은 10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창렬은 "최용준씨의 히트곡 '아마도 그건'을 누가 불렀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이에 최용준은 고민도 없이 하니를 꼽았다. 그러면서 "하니가 실물이 진짜 예쁜지 궁금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렬이 "하니가 최용준씨의 이상형이냐"고 묻자 최용준은 "제가 하니 씨를 이상형으로 꼽으면 욕먹지 않겠느냐"면서 "나이 든 하니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최용준은 1989년 '아마도 그건'으로 데뷔했다. 이 곡은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이 리메이크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최용준, 아마도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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