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참단 R&D산업 거점으로 개발

입력 2007-04-05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지' 강서구 마곡지구의 개발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의 마곡지 구 336만4000㎡(101만7600평)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면서 개발계획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마곡지구에는 연구개발(R&D)용지(25만 평)와 국제업무단지(11만 평), 일반상업용지(3만 평) 등이 들어서 차세대 첨단 성장동력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된다.

또 주거지역 21만 평에는 주택 9587가구가 세워져 2만6843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되고 19만 평 규모의 공원도 조성돼 '환경 친화적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중앙공원 12만 평, 서남 물재생센터 4만3000평, 마곡 유수지 3만7000평 등총 20만 평의 마곡 워터프론트타운(Water Front Town)이 조성돼 호텔, 컨벤션센터, 위락시설 등도 갖추게 된다.

시는 마곡지구 인근 공암진에서 부터 수로를 통해 한강 물을 끌어들이고 유람선및 요트 선착장을 조성해 세계적인 수상 관광구역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사업 시행은 SH공사가 맡아 1단계로 2015년까지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과 중심지역 을 우선 개발하고 이어 2단계(2016∼2023년), 3단계(2024∼2031년)로 나눠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한강과 인접하면서 지하철 5,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가지 나는 대규모 미개발지"라며 "서울의 성장동력 거점으로 육성해 서남부 지역을 활성 화하면서 지역 균형발전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0,000
    • -1.45%
    • 이더리움
    • 4,649,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851,500
    • -0.64%
    • 리플
    • 3,071
    • -3.76%
    • 솔라나
    • 204,400
    • -3.68%
    • 에이다
    • 640
    • -3.32%
    • 트론
    • 427
    • +2.15%
    • 스텔라루멘
    • 371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80
    • -1.48%
    • 체인링크
    • 20,890
    • -2.97%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