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받은 정보를 기록하는 버킷리스트 앱 'SOON'

입력 2015-11-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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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로부터 추천받은 맛집이나 영화제목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이럴 때 필요한 앱이 하나 있다. 스웨덴 출신의 '칼 앤처(Carl Anchér)'와 '헨릭이브렐(Henrik Evrell)'이 개발한 버킷리스트 서비스 앱 'SOON'이다.

편리한 메모장 앱이 많이 있는 데 굳이 SOON이 필요할까? SOON의 유용한 기능들을 알고 나면 누구나 곧바로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싶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추천받은 정보나 하고 싶은 일들을 스마트폰 메모장 앱에 기록하지만 카테고리별로 분류하지 않거나 기록된 리스트가 많은 경우 해당 정보를 찾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

해당 정보를 찾았더라도 구체적인 내용이나 주소, 연락처를 알기 위해선 포털사이트에서 다시 검색하거나 추천해준 지인에게 다시 물어봐야 한다.

그러나 SOON을 사용하면 이러한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SOON에는 영화나 TV 프로그램, 도서, 식당, 술집, 클럽, 박물관, 호텔, 카페, 명소 등 9개의 카테고리가 있어 추천받은 정보를 카테고리별로 깔끔하게 버킷리스트에 저장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정보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기록하지 않아도 주소와 연락처 등 기본적인 안내 자료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만약 맛집을 기록하였다면 해당 맛집에 대한 주소와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영화를 기록하였다면 감독과 출연배우, 줄거리 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SOON의 유용한 기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Past' 기능으로 실행한 버킷리스트 항목을 따로 분류해 관리할 수 있으며, 'Follow' 기능으로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그리고 'Trending' 기능으로 주변 맛집이나 호텔 등의 위치기반 정보도 추천받을 수 있다.

이런 유용한 기능을 갖춘 SOON은 현재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향후 게임과 음악, 상점, 팟캐스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들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글 : 이문영 기자

사진출처 : http://soonforever.co

웹사이트 : http://soonforeve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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