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ㆍ충주댐, 팔당 방류량 매일 60%씩 비축...봄가뭄 대비

입력 2015-11-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내년 봄 가뭄 발생 시 수도권지역의 용수부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2일부터 동절기 용수 수요량에 맞춰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용수비축을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양강댐과 충주댐은 현재보다 하루 259만㎥의 용수를 추가 비축할 수 있다.

그간 한강수계 다목적댐은 지난 6월부터 발전댐 연계운영 및 당시 한강 실소요량 기준으로 팔당댐 방류량을 감축해 지속적으로 댐 용수를 비축해 왔지만,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동 조치를 추가로 시행하게 됐다.

한편 금년 한강수계 다목적댐 강우량은 예년의 53% 수준으로, 지속된 강우 부족으로 댐 저수량은 예년의 67%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기상청은 금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강우량을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우기까지 큰 비는 기대하기는 어려운 계절인 만큼 내년 봄 가뭄 및 늦장마 등에 대비한 철저한 저수량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02,000
    • +0.56%
    • 이더리움
    • 4,440,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0.23%
    • 리플
    • 748
    • -1.45%
    • 솔라나
    • 206,900
    • +0.15%
    • 에이다
    • 652
    • -1.51%
    • 이오스
    • 1,162
    • -0.09%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57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0.43%
    • 체인링크
    • 20,400
    • +1.19%
    • 샌드박스
    • 643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