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뉴질랜드 한인여성 성매매 충격 "같은 언어 쓰면 손님으로 받지 않는다"

입력 2015-11-0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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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뉴질랜드 한인 여성 감금 성매매 의혹 사건에 대해 파헤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린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꽃들에 관한 인권보고서′ 2부작의 첫 번째 이야기인 ′뉴질랜드에서 온 SOS 쪽지′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뉴질랜드 한인 여성 감금 성매매 의혹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뉴질랜드 신문에 게재한 기자 링컨 탠과의 인터뷰가 공개된 것.

그는 "뉴질랜드에서 성매매를 할 때 ′봄이′란 이름을 썼다"며 "성매매 업소를 조사해봤는데 마지막으로 전화했을 때 봄이는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링컨 탠은 "뉴질랜드에 있는 한국인 성매매 업소들의 영업 방식은 다른 나라 사람들과는 많이 다르다"며 "한국인들이 여성을 보러오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을 받지 않는 거다. 그런 식으로 자기네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문제의 성매매업소는 한국인이 운영한 것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성매매가 진행됐을거라고 짐작한 네덜란드 아파트를 직접 취재한 모습도 전파를 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네덜란드 한인여성 성매매 진짜?" "그것이 알고싶다, 네덜란드 한인여성 성매매 믿고 싶지 않다. 제발 무사하기를"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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