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서로 바라보며 눈물 '글썽'…애틋 감정 폭발

입력 2015-10-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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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출처=SBS '애인있어요')
(출처=SBS '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 측은 30일 애틋한 눈으로 지진희를 바라보는 김현주와 이런 그녀를 등지고 선 지진희의 상반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주는 수염도 제대로 깎지 않고 넋이 나간 사람처럼 걸어오는 지진희를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지진희는 이런 김현주를 그대로 지나쳐 버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도해강(김현주 분)은 최진언(지진희 분)에게 "나도 떨린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진언은 백석(이규한 분)에게 해강을 빠른 시일 내에 데리고 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말에 분노한 백석은 진언의 멱살을 잡고는 "네 아내는 죽었다"고 소리쳤다. 그간 진언에게만큼은 숨겨져 왔던 비밀이 드디어 밝혀지게 된 것.

이어 백석은 진언과 함께 납골당을 찾았고, 해강의 유골함을 본 진언은 처절하게 오열하고 말았다. 그토록 사랑하고 그리워했던 아내가 죽었다는 사실은 진언에게 큰 충격이었다. 기억을 잃고 독고용기로 살고 있던 해강에게 다시 떨리는 감정을 느끼게 된 것도 해강이 자신의 아내임을 100%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진언은 아내의 죽음 앞에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미 해강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진언과 사랑을 시작하려 했던 해강은 무너져버린 그를 모른 척 할 수 없었다. 이에 납골당을 찾은 해강은 폐인처럼 쓰러져 있는 진언을 보살폈다. 그러나 진언은 해강을 바라볼 여력이 없었다. 이미 죽은 아내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찼기 때문이다. 비록 기억을 잃었지만, 심장이 이끄는대로 운명적 사랑을 시작하려 했던 해강과 진언은 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진언과 해강은 언제쯤 진실을 마주하게 될지, 미궁 속에 빠져버린 두 사람의 앞 날이 궁금해진다.

한편 SBS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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