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일부 핸드백 가격 다음달 6~7% 인상

입력 2015-10-3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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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일부 핸드백 가격을 내렸던 샤넬이 다음 달 다시 가격을 인상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인기 제품인 2.55 빈티지 제품 가격을 현재 600만원에서 639만원으로, 타임리스CC(일명 '그랜드샤핑') 가격을 341만원에서 363만원으로 7%가량 올릴 예정이다.

또 다른 인기 품목인 보이백 역시 가격이 6∼7%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올해 초 일부 핸드백 가격이 인하될 때 가격 조정이 없었던 신발이나 지갑 가격은 다음 달부터 소폭 낮아진다.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가격 인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샤넬 매장에는 원하는 제품을 서둘러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대부분의 매장에서 인기 제품은 이미 품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샤넬은 앞서 지난 3월 유로화 약세 때문에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제품 가격 차이가 벌어지자 한국과 중국 등에서 일부 인기 제품 가격을 20% 인하한 바 있다.

샤넬 매장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글로벌 가격을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조정한 것"이라며 "인기 제품 가격만 일방적으로 인상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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