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연준,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에 하락…10년물 금리 2.094%

입력 2015-10-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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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12월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6.7bp(bp=0.01%P) 상승한 2.094%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2bp 오른 2.873%를 각각 기록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3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9bp 뛴 0.629%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성명서를 내고 기준금리를 현행 0~0.2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다음 회의(next meeting)’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한지 여부를 살펴볼 것”이라고 언급해 연내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10월 FOMC 결과가 나오기 전의 34%에서 연준 성명 발표 이후에는 47%로 높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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