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공급확대 전망에 하락…WTI 1.05%↓

입력 2015-10-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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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원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공급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오전 1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5% 하락한 배럴당 43.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50% 떨어진 배럴당 47.3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오는 28일 주간 재고를 발표한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지난주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31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외에도 국제 원유 시장에는 과잉 공급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의 공식 산유량은 16개월 연속 목표 산유량을 초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원유 공급과잉 최소 2016년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이비드 레녹스 팻프로펫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앞으로도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이 초과하는 현상이 끝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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