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라크 8년만에 자원협력위원회 개최…석유ㆍ가스개발 논의

입력 2015-10-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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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차 한국-이라크 자원협력위원회’를 열어 가스, 석유 등 양국 에너지 전반에 대한 포괄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원협력위원회는 2007년 9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1차 협력위원회에 이어 8년 만에 개최됐다.

이라크에서는 니마 파야드 석유부 제1 차관을 수석대표로 석유부 주요 부서장과 석유프로젝트공사(SCOP), 석유제품유통공사(OPDC) 등 주요 공기업 사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 차관을 수석대표로 한국가스공사 등 가스와 자원개발 분야 관계자들이 나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라크에 풍부하게 매장된 석유와 가스 개발과 관련한 양국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하고, 이에 대한 공동연구 방안을 제시했다. 또 한국 기업들이 현재 이라크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석유·가스 개발 사업과 설계ㆍ조달·시공(EPC) 건설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과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양국 수석대표는 8년 만에 재개된 협력의 장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이번 회의가 양국 간 협력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양국은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합의내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위원회 구성 등 후속조치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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