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20년, 타이타닉 2배 크기 유람선 내놓는다"

입력 2015-10-26 0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타이타닉 2배

▲영국 카니발사 유람선. (사진=연합뉴스)
▲영국 카니발사 유람선. (사진=연합뉴스)

타이타닉 2배 크기의 초호화 유람선이 중국에서 선보인다. 중국이 자체 제작한 초대형 유람선이 오는 2020년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최대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집단(CSSC)은 세계 최대 유람선 운영 업체인 영국 카니발사와 26억 파운드(약 4조5170억 원) 규모의 합작 벤처 설립에 합의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중국 재신망(財新網)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재신망은 CSSC와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합작사의 지분 60%를, 카니발이 나머지를 각각 보유한다고 전했다. 합작사는 CSSC의 자회사인 상하이(上海) 와이가오차오(外高橋)조선에 5척의 선박 건조를 주문할 예정이다. 주문 금액은 250억 위안(4조4130억 원)에 달한다.

이들 선박의 배수량은 13만t으로 초대형 유람선 타이타닉의 2배 이상이다. 길이 300m로 269.1m인 타이타닉보다 긴 이 선박은 승객 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와이가오차오조선은 첫 번째 선박 건조가 내년 시작돼 2020년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재신망이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19,000
    • +0.61%
    • 이더리움
    • 4,371,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2.64%
    • 리플
    • 2,863
    • +1.78%
    • 솔라나
    • 190,100
    • +0.74%
    • 에이다
    • 567
    • -0.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1.22%
    • 체인링크
    • 19,020
    • +0%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