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고두심에 정체 털어놔 "내가 엄마다"

입력 2015-10-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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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부탁해요엄마' 방송 캡쳐)
(출처='부탁해요엄마' 방송 캡쳐)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이 고두심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 21회에서는 이진애(유진 분)가 강훈재(이상우)를 거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재는 이진애를 만나기 위해 회사로 찾아갔다. 강훈재는 "우리가 전쟁 중이기는 해도 막상 이렇게 보니까 좋네. 되게 보고 싶었는데"라며 속내를 전했다.

그러나 이진애는 "가세요. 괜히 또 대표님이 보시면 언짢아하세요. 이제 이렇게 회사로 찾아오지 마요. 나 불안해요"라며 거리를 뒀다.

특히 황영선(김미숙)은 강훈재와 이진애의 대화를 몰래 엿들었고, '저게 내 아들이야?'라며 분노했다. 결국 황영선은 임산옥(고두심)의 반찬가게를 찾아갔고, "훈재 엄마입니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 2TV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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