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알에프텍, 삼성페이 핵심…MST 결합부품 공급 중

입력 2015-10-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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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10-23 10:18)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알에프텍이 삼성전자의 모바일결제서비스인 삼성페이 돌풍의 핵심인 마그네틱전송기술(MST)을 비롯해 안테나와 무선충전기 등 세가지를 하나의 결합제품으로 만들어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알에프텍 관계자는 “삼성페이에 사용되는 MST+안테나+무선충전기 콤보(결합제품)를 생산해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페이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일에는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에서도 삼성페이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삼성페이는 북미시장에서 범용성에서 애플페이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현지 언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미국 전체 상점의 85% 이상에서 사용 가능한 데 비해 애플페이는 전체 가게의 10~15% 선인 100만 곳 정도에서만 쓸 수 있다.

이같이 삼성페이의 돌풍에는 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NFC(근접무선통신) 이외에서는 결제되지 않는 애플과 달리 삼성전자는 MST방식을 사용함에 따라 대부분의 기존 카드결제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 한국전자금융, 한국정보인증, 서울전자통신, 한국전자인증 등과 함께 삼성페이 관련주로만 알려졌던 알에프텍이 실제 핵심부품을 공급함에 따라 업계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알에프텍은 삼성전자에 무선충전기와 케이블 공급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베트남 공장 신규 증설이 올해 완공됨에 따라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삼성전자는 삼성페이가 국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면서 적용 기종을 중저가 모델로 대폭 확장한다는 계획”이라며 “알에프텍 역시 추가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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