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세계 부 보고서 “중국, 중산층 인구 1억900만명”…사상 처음 미국 추월

입력 2015-10-15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대 수준…미국은 9200만명

중국 중산층 인구가 사상 처음 미국을 추월해 세계 최대 수준에 이르렀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전문매체 CNN머니가 보도했다.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세계 부 보고서(Global Wealth Report 2015)’에 따르면 중국에서 현재 자산 5만~50만 달러(약 5700만~5억7000만원)에 이르는 중산층은 1억900만명에 달했다. 2000년 이후 15년간 중산층에 편입한 중국인 수는 미국의 두 배에 이르렀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CS는 자산 규모가 각 국가 평균 연소득의 두 배인 사람을 중산층으로 정의했다. 미국의 중산층은 9200만명이다.

중국은 전 세계 중산층 6억6400만명의 16.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일 국가 가운데 중산층 인구가 중국보다 많은 국가는 없었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전체 중산층 인구도 1억500만명으로 중국에 못 미쳤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강조했던 ‘중국몽(중화민족 부흥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는 셈이라고 CNN머니는 평가했다.

중국의 부가 늘어나는 속도는 놀라울 정도다. 중국의 1인당 평균 보유 자산은 2만2500달러로, 2000년 이후 네 배 증가했다. 중국은 현재 전 세계 부의 약 10%를 보유하고 있다.

보고서는 “앞으로도 중국 가계의 부 증가 속도는 선진국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중국 백만장자가 오는 2020년에는 현재보다 74% 급증한 23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UBS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별도 보고서에서 지난 1분기 중국에서는 거의 매주 새로운 억만장자가 생겨났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코스닥 모두 사들여…개인과 장 초반 상승 견인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뉴욕증시, 이란 우려 완화에 반등…유가, 진정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예보, 라임 피해보전 착수⋯ 파산재단 자산 공매 [공적자금 회수 본격화]
  • 패닉셀 공포 확산…이틀 새 코스피 시총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 많이 증발[증시 패닉데이]
  • "사무실 대신 현장"...車정비·건축·용접 배우는 2030 [AI시대, 기술직의 재발견]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3: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00,000
    • +6.33%
    • 이더리움
    • 3,088,000
    • +7.52%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3.86%
    • 리플
    • 2,069
    • +4.34%
    • 솔라나
    • 131,000
    • +4.47%
    • 에이다
    • 400
    • +3.9%
    • 트론
    • 415
    • +0.97%
    • 스텔라루멘
    • 231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70
    • +3.02%
    • 체인링크
    • 13,470
    • +4.99%
    • 샌드박스
    • 125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