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미국 경기둔화 불안ㆍ차익실현에 혼조세…달러·엔 118.95엔

입력 2015-10-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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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경기둔화 불안이 커지면서 매도세가 유입됐다. 다만 전날 하락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일본 엔화에 대해서는 오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118.95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오른 1.1483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6.60엔으로 0.18% 상승했다.

지난달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쳐 시장 전망인 0.2%를 밑돌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산하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의 경기판단을 종합한 보고서인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달러화 강세로 제조업과 관광업 부문 회복세가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케이시 리엔 BK자산운용 매니징디렉터는 “낮은 인플레이션과 소비지출 정체 등으로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 인상 방아쇠를 당기기 어렵다”며 “미국 경제는 11월 또는 12월에 회복 모멘텀을 보일 것이나 시장 전망을 바꾸려면 더욱 뚜렷한 방향 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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