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오승환 언급 발언 재조명 “남자친구 때문에 휴대전화 애틋하다”

입력 2015-10-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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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 소녀시대 유리 (출처=올리브TV ‘맵스’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최강희, 소녀시대 유리 (출처=올리브TV ‘맵스’ 방송화면 캡처 )

야구선수 오승환과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의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유리가 방송에서 오승환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유리는 6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맵스(MAPS)’에 출연해 배우 최강희와 슈퍼주니어 김희철, 사이먼디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당시 최강희와 유리가 함께 제주도 드라이브에 나섰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시속 40km를 넘어 3차례 경보음이 울릴 경우 휴대전화를 뺏는다는 규칙을 적용했다. 최강희와 유리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경보음이 3차례 울렸고, 제작진은 휴대전화를 뺏으러 왔다.

최강희는 “유리는 공개거플?”이라고 물으며, 유리의 남자친구 오승환을 언급했다. 이어 최강희는 “그래서 휴대전화가 애틋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유리는 “애틋”이라고 답하며 수줍게 미소지었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오승환 측근의 말을 빌려 “오승환과 유리가 각자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관계가 소원해져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현재 유리 본인에게 결별설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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