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핀테크기업 ‘모비틀’과 전략적 제휴 체결

입력 2015-10-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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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지난 전일 ‘줌마슬라이드’ 앱을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기업 모비틀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비틀은 스마트폰 광고를 통해 아파트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줌마슬라이드’ 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 금융위원회 핀테크 지원센터가 멘토링 업체로 선정한 바 있다.

모비틀에서 운영 중인 ‘줌마슬라이드’ 앱은 아파트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는‘알뜰’앱이다. 스마트폰 첫 화면에 뜬 광고를 보거나 앱 안의 동네 가게 등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그만큼 아파트 관리비가 차감되는 구조다. 해당 앱은 ‘대한민국 모바일어워드 2015’에서 8월의 우수 모바일 상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현재 수원시, 하남시, 강동구 지역에 총 93개 단지(4천여 세대)에 시범 서비스 중이다. 내년 말이면 서울, 수도권 서비스 지역에서 100만 세대, 2017년 말이면 170만 세대까지 가입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마케팅 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 및 영업점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등 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모비틀은 금융서비스를 탑재한 지역밀착형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KB국민은행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너지 창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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