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액티브워시’, 글로벌 판매 100만대 돌파…美 전자동세탁기 매출 80% 성장

입력 2015-10-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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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탁기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실적

▲삼성전자의 대표 생활가전 전략제품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출시 9개월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모델이 액티브워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대표 생활가전 전략제품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출시 9개월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모델이 액티브워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대표 생활가전 전략제품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출시 9개월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액티브워시가 지금까지 판매된 삼성전자 세탁기 중 가장 빠른 판매 실적으로 분당 2대씩, 하루에 약 3500대 이상이 팔렸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최초 공개된 액티브워시는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올 2월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ㆍ중남미ㆍ아시아ㆍ중동ㆍ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출시 초기에 이미 하루 1000대 이상 주당 7~8000대 수준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글로벌 판매량 중 액티브워시 비중은 1분기에 약 17%에서 2분기 36%, 3분기에는 41%까지 급증했다. 특히 액티브워시는 지난 4월 최대 시장인 북미에 출시 된 후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성장시키며 삼성전자 세탁기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로우스’와 액티브워시를 전면에 내세우는 콜라보레이션 광고를 진행했고, 제품에 LCD 패널을 부착해 제품 특색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보여주는 독특한 체험형 진열 등으로 북미 소비자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액티브워시에 대한 미국 소비자 잡지와 전문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은 액티브워시 세탁기에 대해 “지금껏 보아온 최고의 세탁 혁신 중 하나”라 극찬하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전자제품 전문 매체 ‘씨넷’은 “지금까지 액티브워시 같은 제품은 어디에도 없었다”며 “애벌빨래나 손빨래를 위해 주방이나 가까운 욕실을 돌아다닐 필요 없이 찌든 때를 세탁할 수 있다”고 우수한 성능을 호평했다.

액티브워시 효과로 삼성전자 국내 전자동세탁기 매출액은 전년비 약 60% 증가했고, 정체기에 있던 전자동세탁기 전체 시장 규모도 약 30%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13년만에 전자동세탁기 TV 광고도 재개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뜨거운 호응은 소비자를 더 가까이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꾸준한 노력에 대한 화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미온수 ‘워터젯’을 적용한 액티브워시 신모델과 세계 최초로 도어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적용해 언제든지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등 소비자를 배려하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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