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한국 배당성향 51개국 중 50위… 세계 꼴찌 수준

입력 2015-10-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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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의 배당성향은 세계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한국 기업들의 배당성향은 평균 17.456%로, 집계 대상 51개국(유로존 포함) 가운데 50위를 기록했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가운데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이다.

체코(73.363%)가 유일하게 70%를 넘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호주(69.930%), 핀란드(67.600%), 뉴질랜드(66.024%), 포르투갈(61.468%), 영국(61.322%) 순이었다.

네덜란드(60.468%)와 스페인(56.256%) 등 유럽 국가들의 배당성향이 높은 편이었고,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49.867%), 대만(49.084%), 싱가포르(49.032%) 등의 배당성향이 30%를 넘었다. 미국(35.572%)과 중국(30.699%), 일본(27.596%)의 배당성향도 한국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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