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남친, 논란 속 SNS에 "프러포즈 할게"… 네티즌 "이런 건 카톡으로"

입력 2015-10-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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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그루 SNS/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한그루 SNS/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한그루가 의붓형제를 이용한 언론플레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결혼을 앞둔 한그루의 남자친구가 SNS에 올린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그루 남자친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진짜 괜찮다. 처음부터 솔직히 이야기해줬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부끄럽거나 숨기고 싶었던 적 없었다"면서 "(이제 다 알려져서)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는 니 모습 이제 그만 볼 수 있어서 오히려 속이 다 시원하다. 의붓형제의 마음이 이해간다'며 의연히 이야기를 이어가던 니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엄청 아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금수저 논란은 이제 뒤로 하고 너의 아름다운 내면을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고 지지한다"며 "아직 프러포즈도 제대로 못했는데 여기서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한그루 남자친구의 글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그루 남자친구, 이런건 카톡으로 해라" "한그루 남자친구 나이도 많던데 경솔하네" "한그루 끼리끼리 만났네" "한그룹 남자친구, 지금 SNS로 프러포즈할 상황인가" "한그루 남자친구, 한그루 언플은 생각 안 하고 금수저 드립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한그루는 제 친동생이 아닙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밝히며 "한그루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들을 이용해서 자신을 포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그루 측은 자신이 '재혼 가정의 딸'이라면서 "그동안 인터뷰에서 밝혔던 언니 오빠들은 의붓남매들"이며 "엄친딸 이미지를 얻은 것도 맞다. 의도치 않게 상처를 준 언니 오빠들에게 죄송하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한편 한그루 남자친구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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