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여신 구조조정' 본격화/ 한종목100%까지 매수되는 스탁론 주목

입력 2015-10-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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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여신 구조조정이 올 들어 본격화되고 있다. 은행들은 수출경기 둔화, 실적 부진 등의 여파로 부실 우려가 커진 대기업 대출을 줄이는 대신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 움직임을 반영해 중소기업 대출과 가계대출을 늘리고 있다. 이와 관련, 은행권의 중소기업 및 가계대출 확대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금리 인상 시기 도래시 중소기업과 가계부문의 부실 위험이 커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7일 머니투데이가 집계한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대기업 대출 잔액은 84조5228억원으로 지난해 연말 85조3153억원 대비 7925억 원 감소했다. 대기업 여신이 감소한 것은 금융위기 영향권인 지난 2009년(5조2000억원 감소) 이후 처음으로, 은행권을 중심으로 여신 구조조정이 본격화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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