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부통령, 이번 주 대권도전 여부 결정할 듯

입력 2015-10-08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이번 주 ‘가족회의’를 열어 대권도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7일(현지시간) CNN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바이든 부통령이 3번째 대권도전에 대해 가족들이 심정적으로 준비됐는지 확인하고자 이번 주 가족들과 만난다고 전했다. 바이든 부통령이 대선 출마를 저울질한 이유가 “가족이 감당할 감정적 힘이 남아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었던 만큼 가족회의 결과로 최종결정한다는 것이다.

바이든 부통령은 델라웨어 주 법무장관을 지낸 장남 보 바이든이 지난 5월 뇌암으로 사망하기 전 일종의 유언으로 자신에게 3번째 대권도전을 권한 것을 놓고 출마에 대한 고심을 거듭해왔다. 특히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이메일 스캔들’로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해지자 워싱턴 정가에서는 바이든 부통령을 힐러리의 대안으로 내세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CNN는 전했다. 실제 최근 리얼클리어폴리틱스의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부통령은 18.9%의 지지율을 기록, 3위를 차지하는 등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음에도 높은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20,000
    • +0.06%
    • 이더리움
    • 4,253,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800,500
    • -2.26%
    • 리플
    • 2,793
    • -2.14%
    • 솔라나
    • 184,600
    • -3.05%
    • 에이다
    • 542
    • -4.58%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1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50
    • -5.1%
    • 체인링크
    • 18,290
    • -3.43%
    • 샌드박스
    • 17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