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삼성전자, 깜짝실적 효과 8.69%↑… 2009년 이후 최대

입력 2015-10-07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깜짝실적' 효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2009년 이후 일일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7일 삼성전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보다 10만원(8.69%) 오른 12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4% 뛰어오르며 가뿐하게 출발한 삼성전자는 장 막판 상승폭을 더욱 키우며 8%대까지 급등했다.

8.69%는 2009년 1월 28일 10.52% 이후 6년 9개월 만에 나온 일일 최대 주가 상승률이다.

이날 삼성전자가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가이던스)은 매출 51조원, 영업이익 7조30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48%, 79.8% 늘었다.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치 6조5740억원을 10% 가량 웃도는 수치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원인은 디스플레이에서 제공했다"며 "가격 하락에 따른 중대형 패널 이익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저가폰의 아몰레드 패널 장착 증가로 소형 패널의 영업이익률이 14%를 상회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3분기 연속 IM(IT·모바일)사업부 실적 부진에도 부품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가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IM사업부의 완만한 실적 하락과 CE(소비자가전)사업부의 성수기 효과 등으로 7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급등에 삼성그룹주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물산(4.97%), 삼성SDS(0.71%), 제일기획(0.56%), 삼성전기(1.31%), 삼성중공업(2.39%) 등이 나란히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244,000
    • -0.17%
    • 이더리움
    • 3,429,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0.46%
    • 리플
    • 2,111
    • +0%
    • 솔라나
    • 126,700
    • -0.16%
    • 에이다
    • 369
    • +0%
    • 트론
    • 496
    • +2.27%
    • 스텔라루멘
    • 26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80
    • -0.42%
    • 체인링크
    • 13,800
    • +0.07%
    • 샌드박스
    • 115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