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한 코끼리볼링센터, 명동의 새로운 데이트 코스로 인기

입력 2015-10-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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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인근에 위치한 코끼리볼링센터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난 9월 23일 새롭게 오픈했다.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코끼리볼링센터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계와 볼링공, 볼링화를 새 것으로 교체했으며, 바닥 역시 합성레인으로 바꾸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도 남녀노소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던 록 컨셉으로 꾸몄다.

코끼리볼링센터 관계자는 “AMF 기계에 12레인의 넓은 공간에400여 개의 락커룸이 구비되어 있으며, 에어하키와 전자다트, 카페테리아, 흡연실 등 편의 시설도 갖췄다”며 “명동과 남산타워, 한옥마을과 가까워 커플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 나들이 장소, 직장 회식 공간으로 적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코끼리볼링센터는 4호선 충무로역 4번 출구와 명동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인 중부세무서 옆 하나은행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익일 2시(주말 3시)까지 연중무휴다.

현재 재오픈 기념으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방문할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및 대관 문의는 전화(02-2268-6073~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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