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
NBA는 지난달 30일 중국 북경 한광(Hanguang)에 60번째 매장인 한광점을, 같은 달 15일 제주도에 국내 NBA 100호점인 신제주점을 오픈하며 한ㆍ중 총 160개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해 중국 패션 시장에 진출한 NBA는 심양 1호점을 시작, 이번 2분기를 기점으로 진출 10개월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 중국NBA는 중국 국경절 첫날인 지난 1일 일매출 2억4000만원(판매금액 기준)을 기록하며 국경절 연휴 맞이 특수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NBA는 적극적으로 현지 매장 확충에 나서고 있다. 현재 북경 한광점까지 60개의 중국 내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으며, 올해 안에 100개 매장 오픈이라는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 역시 신제주점에 이어 지난달 18일 101번째 매장인 현대 신도림점을 오픈하며 독보적인 성장세와 국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NBA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고객들이 NBA매장을 접하게 되면서, 중국 내 NBA매장 홍보가 자연스레 이루어졌다”며 “지속적인 매장 오픈과 발전을 통해 K패션 뿐 아니라 중국 내 패션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