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한위, 김혜리와 이혼하나…김혜리 "저 아내 말고 하녀로 살게요"

입력 2015-10-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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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한위가 김혜리의 정체를 안 뒤 법원을 찾아가 이혼 접수에 나선다.

6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77화에서는 경숙(김혜리 분)이 나이를 속인 것도 모자라 며느리와 손주가 있는 것도 숨기고 자신과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된 봉주(이한위 분)가 법원을 찾아가 이혼 접수를 한다.

이에 경숙은 "날 미워해도 좋고 구박해도 좋은데 이혼만은 안돼"라며 봉주에게 매달리지만 봉주느느 자신을 속인 경숙이 괘씸해 눈길조차 주지 않으려 한다.

그러자 경숙은 "나 아내대접 안해줘도 되요. 오빠 아내 말고 하녀로 살게요"라며 봉주에게 애원하고, 봉주는 이를 황당한 모습으로 쳐다본다.

한편 경민(이선호 분)은 예전과 태도가 달라진 봉주의 태도에 의아해하고 수경(문보령 분)에게 직접 설명을 들으라는 말에 수경을 찾아가 "아까 박 상무님을 잠깐 뵜었는데 내가 수경씨한테 설명을 들어야 하는게 있다고 하던데"라고 말을 꺼낸다.

이어 봉주는 성태(김정현 분) 부부와 밥을 먹다가 "좋으시겠어요? 거북한 조카며느리 없어져서"라고 말하고, 이에 성태는 수저를 '탁' 소리가 날정도로 내리치며 화난 표정을 짓는데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77회는 6일 오전 8시30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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