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5인치 SUHD TV, 컨슈머리포트 평가 최고점 1위

입력 2015-10-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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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녹색 상품'에 선정된 삼성전자 SUHD TV.(사진제공=삼성전자)
▲'올해의 녹색 상품'에 선정된 삼성전자 SUHD TV.(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65인치 SUHD TV(모델 JS9500)가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평가 최고점을 받았다.

5일 컨슈머리포트 11월호 인터넷판에 따르면 ‘TV를 즐기세요’라는 제목의 특집기사에는 TV를 제대로 고르는 방법과 함께 사이즈별 TV 평가 순위가 공개됐다.

삼성전자의 65인치 SUHD TV는 80여개의 TV 가운데 81점을 받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HD화질, UHD(초고해상도) 퍼포먼스, 사운드 음질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60인치 이상 대화면 부문 2위는 79점을 얻은 소니의 65인치 브라비아 TV가 차지했다.

55~59인치 부문에서는 LG전자의 55인치 UHD OLED TV(55EG9600)가 78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시야각과 화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인기있는 사이즈인 46~52인치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48인치 TV(J6300)가 74점으로 1위를 했다. 이 사이즈에서는 삼성전자 제품이 1~6위를 휩쓸었다. 39~43인치 부문에서도 삼성전자의 40인치 모델(40JU7100)이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최다인 18개 모델이 ‘추천제품’으로 선정됐다. 또한 삼성전자의 UHD TV 13개 제품은 화질 평가에서 모두 엑설런트를 받았다.

한편 컨슈머리포트는 고객에게 TV 고르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을 제시했다. 우선 TV 사이즈를 정하는 데 있어 “불변의 법칙은 없지만 일반적 지침은 있다”고 밝혔다.

풀HD TV의 경우 소파와 TV 사이의 거리를 피트(30.48㎝) 단위로 잰 뒤 거리를 1.5로 나누고 12를 곱하면 적절한 TV 인치 수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소형 TV의 경우 테스트 결과 음질이 실망스러운 수준이어서 콘서트·액션영화를 즐긴다면 별도의 사운드바를 구매하는 편이 낫다고 컨슈머리포트는 조언했다. 소형 TV의 경우 블루레이, 케이블박스, 게임기 등 다른 기기와 연결하기 위해 몇 개의 HDMI 단자가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또 컨슈머리포트는 UHD TV 구입 전 여전히 4K(UHD) 콘텐츠가 절대 부족하다는 점, 프리미엄 TV 가격이 내년에도 상당한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점, HDR 등의 기술이 계속 진화 중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용 절약을 위해선 3D(3차원) 기능의 생략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했다. 비지오 같은 제조사는 아예 3D 지원을 하지 않고 있어 3D 입체영화 팬이 아니라면 기능 생략을 검토해보라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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