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패션모델 변신...주체할 수 없는 끼 '폭발'

입력 2015-10-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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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가 패션모델로 변신했다.

4일 오후 KBS 2TV '해피선데이-슈

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8회에서는 '아빠 한 번 믿어 봐'편이 방송됐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직업 체험에 나섰다. 앞서 다양한 직업에 도전한 삼둥이는 모델에도 도전했다.

커튼 뒤에서 각각의 개성을 살린 의상을 입은 삼둥이는 런웨이를 접수했다. 아빠 송일국은 각각 런웨이에 올라 매력을 뽐내는 아이들의 모습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삼둥이는 자신이 직접 런웨이에서 옷을 고르며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하지만 첫째 대한이는 옷을 입어보더니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너무 뚱뚱한데~"라고 귀여운 투정을 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패션쇼가 시작하고 막내 만세가 오프닝을 열었다. 하지만 만세는 예상외의 관객수에 놀랐는지 다시 무대 뒤로 들어가 송일국과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만세는 다시 재도전했고, 두번째 워킹에서는 허리튕김 서비스와 멋진 워킹 등 넘치는 끼를 펼쳐 송아빠의 뿌듯함을 자아냈다.

이날 대한이는 바이커 패션을 선보이며 무대에 올랐다. 송일국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대한이 패션에 감탄했다. 대한이는 백스텝으로 수줍게 퇴장 후 폴더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타를 들고 민국이가 등장했다. 민국이는 기타 줄을 튕기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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