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송' 클릭비, 16년 전 데뷔 모습 보니…"더듬이머리에 고글까지, 손발이 오글오글"

입력 2015-09-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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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송, 클릭비

(D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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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로 돌아온 클릭비의 데뷔 초 모습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클릭비의 데뷔 초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클릭비는 당시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오버사이즈의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듬이 머리, 고글, 5대5 가르마를 한 모습이 다소 귀엽게까지 느껴진다.

앞서 클릭비는 전일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 1부에 출연해 '말처럼 되지가'를 열창했다.

심폐소생사로 등장한 가수 김태우는 "오랜만에 모두 나와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더욱 더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노래 심폐소생에 성공한 뒤 클릭비의 7명의 멤버가 등장했다. 이들은 13년 만에 한 자리에 모여 노래를 불렀다.

클릭비 멤버들은 "오랜만에 발표한 앨범이었고 당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그런데 팬들조차도 모르는 앨범이 됐다"고 말했다. ‘

한편 '심폐소생송'은 가수들의 앨범 속 타이틀곡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명곡 반열에 들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록곡을 함께 감상하고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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