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옐런 발언 불구 전반적 약세…일본 닛케이 0.10%↑·중국 상하이 0.47%↓

입력 2015-09-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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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5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방침을 재확인시켰으나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지는 못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1만7589.33에, 토픽스지수는 0.23% 오른 1430.24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47% 하락한 3128.06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7% 떨어진 2829.4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8% 내린 8116.7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7% 하락한 2만1039.79에 움직이고 있다.

옐런 의장은 전날 매사추세츠대 연설에서 “나를 포함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대부분이 2015년 어느 시점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첫 인상이 연내에 이뤄진 이후에도 완만하게 긴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금리 동결로 인상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자 이에 제동을 건 것이다.

일본증시는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간사이전력은 노무라홀딩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7.4% 급등했다. 재팬타바코는 레이놀드아메리카의 담배 부문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2.6% 급등했다. 실적 부진을 예고한 샤프는 8.4%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다음 주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기술주와 제조업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25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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