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출입 교역조건 12개월째 개선세…저유가 영향

입력 2015-09-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입 교역조건이 12개월째 호전됐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00.02로 전년동월비 11.6%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해 벌어들인 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로 작년 9월 0.6% 상승한 이후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이 주된 원인이다. 우리나라는 석유 소비량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장기간의 저유가 기조는 수출입 교역조건을 개선시킨다.

(출처: 한국은행)
(출처: 한국은행)

전체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2010년 100 기준)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올 8월 126.68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3.6% 올랐다. 마찬가지로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수출물량지수는 작년 동기비 1.8% 증가, 석달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저유가로 석탄 및 석유제품의 수출물량이 작년 8월 대비 13.6% 늘었다. 대표 수출 품목 중 하나인 전기 및 전자기기는 9.4% 증가한 반면 자동차 등 수송장비는 6.7% 줄었다.

수출금액지수는 12.2% 하락, 8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저유가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수출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1.6% 축소된 것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

수입물량지수는 전년동기비 4.3% 늘어난 반면 수입금액지수는 19.4%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58,000
    • +2.75%
    • 이더리움
    • 3,415,000
    • +9.74%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3.53%
    • 리플
    • 2,239
    • +7.59%
    • 솔라나
    • 139,900
    • +7.78%
    • 에이다
    • 423
    • +9.02%
    • 트론
    • 434
    • -1.36%
    • 스텔라루멘
    • 257
    • +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80
    • +1.45%
    • 체인링크
    • 14,570
    • +7.53%
    • 샌드박스
    • 130
    • +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