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부탁해' 하석진 선택, 김풍-이연복 "소주 부르는 맛 vs 나만 알고 싶은 맛"

입력 2015-09-22 00:21 수정 2015-09-2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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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과 이연복이 하석진의 선택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하석진의 냉장고를 놓고 셰프들이 맛대결을 펼쳤다. 승자로는 김풍과 이연복이 호명됐다.

김풍과 박준우는 '술을 부르는 깊은 맛의 국물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박준우는 새우 완자와 고추 기름을 이용한 '고새 한 그릇'을 선보였고, 김풍은 구운 고기에 카레소스를 곁들인 '후룩국'을 요리했다.

박준우의 '고새 한 그릇'을 맛본 하석진은 먹자 마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태국 맥주랑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석진은 김풍의 '후룩국'을 맛본 뒤 "파랑 먹으니까 맛있다"며 "소주를 부르는 맛"이라고 감탄했다.

결국 하석진은 김풍의 '후룩국'을 선택했다.

이후 진행된 대결의 승자는 이연복이었다.

이날 이연복은 이원일과 배달음식 요리 대결을 벌였다. 이원일은 부리토를 응용한 '피자 말아또'를, 이연복은 '새로 깐풍치킨'을 선보였다.

먼저 이원일의 요리를 맛 본 하석진은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석진은 "계란이 살짝 말면서, 처음에 피자의 짠맛이 아니라 계란 맛으로 들어오니깐 좋다. 단점이 마시또"라고 애교까지 부렸다.

다음으로 이연복의 요리를 시식한 하석진은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하석진은 "내가 시킨 치킨과는 비교도 안 된다. 남은 닭이 아니라, 새로 닭 가지고 만든 거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만 알고 있기 아까워서 빨리 다들 드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시식을 마친 하석진은 "맛이 들어간 순간 '끝났다'란 생각이 들었다"며 "이원일 셰프의 요리가 취지에는 더 맞았는데, 맛에서 이연복 셰프님이 (앞섰다)"고 판단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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