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롭지 않은 홍삼 인기” 정관장, 추석 행사 일평균 매출 4% 증가… 객단가도 상승

입력 2015-09-21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올해 추석 선물시장에서 ‘홍삼’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구제역으로 한우가격이 급등해 홍삼 선물 수요가 크게 증가했던 2010년 추석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일 KGC인삼공사가 추석 2주전인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매출 실적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평균 매출금액은 67억원으로 지난 4년간(2011년~2014년) 동일기간 대비 4% 증가, 매출 상승폭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표 선물제품인 한우, 굴비 등의 가격상승으로 상대적으로 고가격대 제품의 판매가 높아지고, 1인당 구매금액인 객단가도 46만원으로 역시 전년대비 6% 증가했다.

KGC인삼공사는 매출과 객단가 상승의 이유로 명절선물로 인기인 한우, 굴비 등의 생산 및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한 반면, 홍삼은 고정적인 가격과 변함없는 우수한 품질 그리고 다소 늦은 추석으로 환절기에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려는 이유가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홍삼은 앞선 2010년 구제역으로 한우 가격이 폭등하였던 시기에도 전년 추석명절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추석 선물로 대표적인 정관장 제품으로는 6년근 홍삼만을 100% 농축한 베스트셀러 제품인 ‘홍삼정플러스’와 6년근 홍삼에 다양한 생약재를 넣어 부드러운 맛을 낸 ‘홍삼톤골드’ 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85,000
    • +2.2%
    • 이더리움
    • 4,396,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2.52%
    • 리플
    • 2,875
    • +3.75%
    • 솔라나
    • 191,900
    • +2.79%
    • 에이다
    • 573
    • +1.06%
    • 트론
    • 419
    • +1.21%
    • 스텔라루멘
    • 327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1.84%
    • 체인링크
    • 19,160
    • +1.32%
    • 샌드박스
    • 182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