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국감] 롯데·인천시 소송 계양산 골프장 관련 “부적절…소유권은 신격호에”

입력 2015-09-17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인천시와 롯데가 소송 분쟁에 있는 계양산 골프장 사업과 관련해 부적절하다고 입장을 표했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인천 계양산에 롯데가 골프장을 지으려고 하는데 시민 휴식터인데 포기하지 않고 고집하겠느냐”며 소송전 진행에 대한 의사를 물었다.

신 회장은 이에 대해 “계양산 부분 관련해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골프장 소유는 내 것이 아니고 신격호 총괄회장의 것”이라며 “약속하기 어렵지만 골프장,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아버지를 설득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설득 어렵겠지만 인천시와 협의해서 원만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황각규 롯데쇼핑 사장은 이와 관련 “지적한 사항 알고 있다.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 7월 28일 '계양산 골프장 계획 폐지 취소소송'이란 이름으로 대법원에 상고했다. 앞서 롯데는 계양산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다가 취소한 인천시를 상대로 소송을 냈던 롯데가 1,2심에서 패소한 바 있다.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2: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9,000
    • -0.9%
    • 이더리움
    • 4,647,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3.58%
    • 리플
    • 3,077
    • -0.32%
    • 솔라나
    • 198,700
    • -0.6%
    • 에이다
    • 643
    • +1.9%
    • 트론
    • 418
    • -2.34%
    • 스텔라루멘
    • 358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90
    • -0.76%
    • 체인링크
    • 20,370
    • -1.69%
    • 샌드박스
    • 2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