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3000억 사기 의혹' 이숨투자자문 압수수색

입력 2015-09-17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투자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숨투자자문을 압수수색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관정)는 17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숨투자자문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숨투자자문은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 명목으로 약 3000억원의 자금을 받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의혹으로 이숨투자자문의 계좌를 추척하던 중 현장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숨투자자문 사무실에 검사역을 보냈다. 하지만 이숨 측은 오히려 무단침입으로 이들을 경찰에 신고했고, 금감원 역시 사기 혐의로 이숨투자자문을 검찰에 고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비트코인, 6만6000달러에서 관망세 계속…"내달 이더리움 ETF 거래 기대감↑"[Bit코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삼성전자, '포브스' 글로벌 순위 21위…전년비 7계단 하락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00,000
    • -0.29%
    • 이더리움
    • 5,071,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595,500
    • -2.3%
    • 리플
    • 684
    • -1.3%
    • 솔라나
    • 209,200
    • +2.2%
    • 에이다
    • 583
    • -0.34%
    • 이오스
    • 904
    • -3.32%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38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150
    • -2.92%
    • 체인링크
    • 21,040
    • +0.81%
    • 샌드박스
    • 527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