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급등 후 보합세 유지…연준 FOMC 성명 발표 앞두고 경계감 형성

입력 2015-09-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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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7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보합권 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전 0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0.08% 빠진 배럴당 47.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10% 오른 배럴당 49.8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장중에 급등한 것을 인식한 듯 장 마감 후에는 조용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WTI 가격은 5.7% 뛰었으며, 브렌트유 역시 4.2%나 급등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미국 주간원유재고량이 전주 대비 210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에 유가가 상승폭을 확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시간 외 거래에서 국제유가의 변동폭이 좁은 이유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기준금리 인상 결정 여부를 놓고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고조된 것이 유가의 보합권 흐름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연준은 이날 오후 FOMC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성명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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