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연준 FOMC 성명 앞두고 혼조세…달러·엔 120.65엔

입력 2015-09-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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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120.65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5% 오른 1.1296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12% 오른 136.28엔을 나타내고 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우리나라 시간으로 18일 새벽 성명을 발표한다. 연준이 이번 FOMC에서 9년 만에 첫 금리인상을 단행할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해 시장 예상과 부합하고 7개월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에 연준이 이달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되고 지난달 수출도 2개월째 둔화했지만 연준 FOMC 관망세가 커서 엔화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전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공격적 경기부양책인 아베노믹스 약발이 다했다며 일본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A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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