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까사밍고 키친…“월 매출 1억에 도전하세요”

입력 2015-09-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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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가맹점 늘리며 나홀로 독주…16일 사업설명회서 노하우 전수

불황이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된 수입이 보장되던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외식 업계의 프랜차이즈 경쟁이 심화되면서 폐점률이 높아졌고, 기업 존속년수도 도소매업(16.9년), 서비스업(10.8년)에 비해 외식업(9.6년)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황이 이렇다고 해서 창업 초보자가 프랜차이즈를 외면하는 것은 더 큰 위험 부담을 떠안는 일이다. 운영 경험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분명 있기 때문. 유명한 프랜차이즈의 경우 브랜드 홍보 효과 덕에 일정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물론, 본사의 지원과 교육을 통해 사업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도 있다.

브런치까페 ‘까사밍고 키친’의 박대순 대표는 "50%에 달하는 외식 자영업자가 3년도 못 가 폐업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하면 망하지 않을 것'이란 근거 없는 자신감 때문"이라며 "가맹사업 경험이 5년 이상 된 브랜드는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프랜차이즈이므로, 안심하고 선택해도 무방하다"고 강조한다.

박대순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라이온에프지’ 역시 5년 넘는 가맹사업 경력을 가진 탄탄한 업체다. 그가 성공시킨 대표적인 브랜드는 라이온 PC방, 브런치카페 까사밍고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2명이서 하나의 음식의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컨셉의 다이닝 카페 ‘까사밍고 키친’을 선보여 창업주들의 러브콜이 폭주하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 12월 통영에 처음 문을 연 까사밍고 키친은 1년도 채 안 돼 강남역 핫플레이스까지 당당히 입성하기에 이르렀다.

박대순 대표가 직접 꼼꼼히 챙긴다는 까사밍고와 까사밍고 키친의 가맹점 지원 시스템도 늘 화제선상에 오른다. 웰빙 지중해 요리라는 경쟁력 있는 아이템부터 매 시즌 창의적인 메뉴 개발, 철저한 상권분석, 신세계 유통과의 계약을 통한 최상의 식재료 공급, 최대 1억 무이자 대출까지 지원하는 까사밍고 키친의 프랜차이즈 창업 시스템은 가맹점주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샵인샵 형태로 매장 내에서 텀블러 등 각종 소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 꾸준한 매출 증대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라이온에프지 측은 오는 16일(수) 까사밍고 (http://casamingo.co.kr) 본사가 있는 서울숲 SK V1타워 18층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더 자세한 가맹점 개설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1:1 대출 상담 및 월 매출 1억원의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 창업 시즌이라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 예약자(전화: 1544-4133)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하반기에도 멈추지 않는 까사밍고 키친은 이달 중순 김해 율하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뒤이어 창원 서상, 영천 망정, 당진 읍내, 수원 광교, 파주 운정, 제주 모슬포에도 지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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