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귀경 행렬에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오후 10~11시 돼야 풀려

입력 2015-09-12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다녀오는 차량이 늘면서 12일 오후 들어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의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21만대로 집계됐고, 자정까지 25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3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은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6㎞ 구간이 약 시속 30㎞로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에서는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10.1㎞), 매송나들목-팔곡분기점(2.6㎞), 광명역나들목-금천나들목(6.3㎞)가 시속 20~30㎞대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중부고속도로 하남방면에서는 음성휴게소-일죽나들목 7.9㎞ 구간이 정체다.

정체가 가장 빠르게 시작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에서는 신갈분기점-북수원나들목, 군포나들목-안산분기점, 군자요금소-서창분기점 등 총 26㎞ 구간이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면도 경부선입구-반포나들목, 서초나들목-만남의광장휴게소, 목천나들목-양재나들목 등 총 12.1㎞ 구간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 방향 혼잡은 오후 1~2시에 시작했으며, 오후 6~7시에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10~11시가 돼야 풀릴 전망이다.

오후 3시 현재 승용차로 전국 주요도시를 출발해 서울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울산·목포 4시간40분, 부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50분, 대구 3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2시간3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6만대가 되는 등 지난주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79만대로 예보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22,000
    • +2.13%
    • 이더리움
    • 4,406,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2.82%
    • 리플
    • 2,880
    • +3.63%
    • 솔라나
    • 192,900
    • +2.77%
    • 에이다
    • 575
    • +1.23%
    • 트론
    • 419
    • +1.21%
    • 스텔라루멘
    • 328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60
    • +1.98%
    • 체인링크
    • 19,230
    • +1.32%
    • 샌드박스
    • 183
    • +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