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수백억 쏟은 지역 축제, 수익은 0원 “그 돈으로 고용장려나…”

입력 2015-09-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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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원이 투입되는 지역축제가 예산 낭비의 온상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행정자치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투자 비용 상위 5개 지역축제 중 3개가 요금 수익 0원이었다. 원가 456억원이 들어간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223억원이 투입된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온라인상에는 “표심 잡으려고 선심성 행사를 개최하니까 그렇지. 국가 예산이 눈먼 돈이냐?”, “지역 전통과 관련 없는 축제들 너무 많다. 생뚱맞은 행사를 열 바엔 그 돈을 고용장려책에 투자하지”, “관리도 제대로 안 되더라. 축제라고 가 보면 죄다 술판이야”, “지역민도 모르는 축제가 태반입니다. 홍보부터 제대로 하세요”, “말도 안 되는 행사만 줄여도 무상급식 가능할 텐데”, “지자체 공무원들이 계획한 축제가 수익성 제로면, 이것도 책임 물어야지. ‘공무원은 철밥통’이란 인식이 나라 말아먹는다” 등 지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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