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라 FIFA 선관위 위원장, 차기 회장 선거 후보자 “청렴성 검사 통과해야 할 것”

입력 2015-09-11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블래터. (뉴시스)
▲블래터. (뉴시스)

‘부정부패 청산’에 나선 국제축구연맹(FIFA)이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들의 청렴성을 검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도미니크 스칼라 FIFA 선거관리위원장이 회의에서 “청렴성 검사를 통과한 후보만이 차기 회장선거에 출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스칼라 위원장은 FIFA 윤리위원회가 후보들의 청렴성 심사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회계감사위원장직도 맡고 있는 스칼라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FIFA 간부 임기를 최대12년으로 제한△간부의 급여 투명성 강화 △집행위원회 권한 축소 △월드컵 개최지 선정시 각종 기금 제공 공약 금지 등 8개 개혁안을 제안했다.

스칼라 위원장이 발표한 개혁안은 대부분 다른 기구나 FIFA 회장 후보가 언급한 내용이다. 그러나 그는 “지금까지 (회장 선거 출마자들의 공약은) 빈말뿐이었다. 투명성, 민주주의 강화 등 듣기 좋은 말은 많지만 내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오물 풍선’ 전국서 600개 발견…정부 “대북확성기 재개 논의”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48,000
    • +0.26%
    • 이더리움
    • 5,310,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86%
    • 리플
    • 724
    • -0.41%
    • 솔라나
    • 231,200
    • -1.03%
    • 에이다
    • 633
    • +0.96%
    • 이오스
    • 1,134
    • +0.71%
    • 트론
    • 159
    • +1.92%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50
    • -1.22%
    • 체인링크
    • 25,790
    • -0.46%
    • 샌드박스
    • 625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