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사위 마약전과 알았지만 딸이 '맡겨달라' 결혼 고집해"

입력 2015-09-10 1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0일 둘째 사위의 마약 전과와 관련, 결혼전에 관련 사실을 알고 파혼을 권유했으나 딸이 결혼을 고집해 어쩔 수 없이 허락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위가) 재판 끝나고 출석한 지 한달 정도 지나서 이 내용을 알게 됐다"며 "그래서 부모 된 마음에 자식한테 '절대 안된다. 파혼이다' 하고 이야기를 하고 설득을 했다"고 마약 전과를 안 직후 결혼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딸이 나한테 '아빠 내가 한번도 아빠 속 썩인 일 없지 않느냐. 이번 일에 대한 판단을 나한테 맡겨달라. 사랑하는 사람인데 잘못한 거 내가 다 용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며 딸이 결혼 강행을 결정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위도 '잘못을 뉘우치고 절대 그런 일 앞으로 없을 것이다' 맹세를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반대하는 말을 했다"며 자신이 끝까지 결혼을 반대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여러분도 뭐 다 경험이 있겠지만 자식은 못 이긴다 부모가. 사랑한다고 울면서 결혼 꼭 하겠다는데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0: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90,000
    • +0.05%
    • 이더리움
    • 3,433,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14%
    • 리플
    • 2,118
    • +0%
    • 솔라나
    • 127,800
    • +0.63%
    • 에이다
    • 370
    • +0.27%
    • 트론
    • 494
    • +1.44%
    • 스텔라루멘
    • 265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0.08%
    • 체인링크
    • 13,920
    • +0.58%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