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질주 소동' 유정환 전 몽드드 대표, 항소심도 징역 2년

입력 2015-09-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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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4)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재판장 조휴옥 부장판사)는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위험운전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운전면허가 없는 유 전 대표는 1월 10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편도 6차로 도로에서 벹를리 승용차를 몰다 택시와 승용차 등을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났다.

또 사고로 벤틀리 차량을 더 몰 수 없게 되자 다른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다 앞서 가던 BMW 승용차를 들이받기도 했다.

유 전 대표는 당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의사 처방 없이 구한 졸피뎀 6∼7정을 복용하고 운전대를 잡았으며 오후 1시에도 청담동 자택에서 같은 약을 복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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