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과거 SM에서 ‘토크 금지령’ 받았던 사연 재조명 “아줌마 같아서…”

입력 2015-09-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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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테파니 (사진제공=MBC )
▲가수 스테파니 (사진제공=MBC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스테파니가 과거 천상지희 시절 소속사에 토크 금지령을 받았던 사연이 재조명받고 있다.

스테파니는 지난달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을 당시토크 금지령을 받았던 사연을 언급했다. DJ 정찬우는 스테파니에게 “과거에 왜 말수가 적었느냐”고 물었고, 스테파니는 “아줌마 같아서 회사에서 말을 줄이고 춤만 추라고 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 따라 계모임을 갔더니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도 DJ 최화정이 “사석에서 보면 스테파니는 손짓이나 표정이 마치 보험을 판매하는 아주머니 같다”고 말하자, 스테파니는 “천상지희로 데뷔했을 때 방송에 나가서 말을 못했다. 말만 하면 아줌마 같다고 해서 춤만 계속 췄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스테파니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특유의 여사님 말투와 구수한 입담으로 예능감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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