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 글로벌 증시 강세에 힘입어 1900선 재진입

입력 2015-09-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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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강세다. 전일 중국 상하이 증시가 하락세를 멈추고 강하게 반등하면서 유럽과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9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6.32포인트(1.40%) 오른 1905.23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일 이후 사흘 연속 약세를 면치 못했던 코스피는 글로벌 증시 랠리에 힘입어 단숨에 1900선의 문턱을 넘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중국 증시 급등에 힘입어 일제히 2% 이상 상승하며 강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2% 올랐고 S&P 500 지수는 2.51%, 나스닥 지수 2.73% 상승했다. 최근 세계 금융시장을 크게 흔들고 있는 중국 증시 하락세가 진정된 데다 오는 16~17일에 예정된 FOMC회의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장 초반 외국인이 96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 역시 2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힘을 보태고 있으며 개인만 나호로 12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의약품(2.41%), 화학(2.38%), 증권(2.28%), 유통업(2.04%) 등이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은 현대차와 기아차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와 제일모직이 각각 2.88%, 2.13%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1.24%), 삼성에스디에스(1.26%) 등도 1% 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한 71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6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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