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 박테리아, 日에서 확산…예방법-면역력 높이는 음식 '뭐가 있나?'

입력 2015-09-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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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박테리아 출처=MBN 방송 캡쳐)

식인 박테리아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법이 눈길을 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지난 2일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까지 '급성 전격성형 용혈성 연쇄상 구균 감염증(식인 박테리아)' 환자가 291명에 달했다. 지난해 273명을 넘어섰다"면서 "지난 6월14일까지 올해만 7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식인 박테리아라란 '급성 전격성형 용혈성연쇄구균 감염증'을 일컫는 것으로, 근육에 붙어 심하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치명적 세균이다. 감염될 경우 쇼크증세와 함께 통증과 부기가 나타나고 손발이 괴사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급성 전격성형 용혈성 연쇄상 구균 감염은 1987 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된 뒤, 일본에서 1992년에 첫 환자가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식인 바이러스'는 확실한 예방법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음식과 철저한 위생 관리로 조금이나마 '위험 요소'를 덜 수 있다. 향균-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는 사과식초, 마늘, 생강, 고추냉이, 양파, 강황 등이 꼽히며 외출을 다녀온 후에는 흐르는 물에 잘 씻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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