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中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성루 외교'

입력 2015-09-03 0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전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진행되는 중국의 '항일(抗日)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각국 정상급 외교사절들과 함께 톈안먼 성루에 올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전승절 기념대회를 참관한다.

병력 1만2천여명과 최신 무기 등이 동원되는 이 행사는 중국 국가연주와 국기게양, 시 주석의 연설, 사열 및 분열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 정상이 중국의 군사 퍼레이드(열병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이 박 대통령에 대해 각별한 예우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성루 중심에 자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구체적으로 박 대통령은 시 주석이나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옆에 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군사 굴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미국과 미국의 우방국이 불참하고 있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은 성루 위에서 표정과 행동 수위를 적절히 조절하는 '성루 외교'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 대통령은 이어 시 주석이 주최하는 오찬 리셉션에 참석한 뒤 3일 오후 상하이(上海)로 이동한다.

박 대통령은 4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과 동포간담회, 한중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뒤 당일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56,000
    • +0.9%
    • 이더리움
    • 2,629,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303,600
    • +0.9%
    • 리플
    • 1,717
    • -0.81%
    • 솔라나
    • 110,200
    • -1.25%
    • 에이다
    • 240
    • -2.04%
    • 트론
    • 497
    • +1.02%
    • 스텔라루멘
    • 315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30
    • +1.24%
    • 체인링크
    • 12,020
    • -0.17%
    • 샌드박스
    • 84.16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