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공정위 추가 자료제출 요구도 무시

입력 2015-09-01 1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거듭된 요구에도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과 관련된 내용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실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20일 롯데가 낸 해외계열사 지분구조 자료에 신 전 부회장 관련 내용이 누락됐다며 21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누락 자료의 제출을 요구했다.

공정위는 추가 요구를 하면서 지난달 31일을 기한으로 못박았지만 이를 하루 넘긴 이날까지 롯데 측은 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다.

공정위는 롯데가 자료를 제대로 제출했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해 위반내용이 적발되면 형사처벌 등의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롯데 관계자는 “공정위가 요구한 자료에 대해 성실히 제출을 해오고 있으며 어떠한 자료를 내는지에 대해서는 밝히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공정위는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자 7월 31일 주주현황, 주식보유현황, 임원현황 등 해외계열사 관련 내용을 제출하라고 롯데그룹에 요구했다. 공정위는 주주명부와 법인등기부등본, 정관 등 증빙자료도 함께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롯데 측은 지난달 20일 관련 자료를 택배상자 7개 분량으로 정리해 공정위에 제출하면서 “새롭게 드러난 계열사 현황은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 대표이사
    박윤기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2]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신동빈,이동우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26,000
    • -1.87%
    • 이더리움
    • 4,636,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4.44%
    • 리플
    • 3,062
    • -2.2%
    • 솔라나
    • 197,500
    • -3.89%
    • 에이다
    • 634
    • -2.01%
    • 트론
    • 418
    • -2.11%
    • 스텔라루멘
    • 356
    • -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71%
    • 체인링크
    • 20,470
    • -2.62%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